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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모범택시2'가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도 쾌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1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모범택시 시즌2' 2회 시청률은 10.3%(전국 기준)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방송된 1회 시청률 12.1%보다는 주춤한 결과지만 여전히 두 자리를 기록했습니다.
'모범택시2'의 가세로 주말 드라마 시청률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금토 드라마와 주말 드라마 방영이 겹치는 토요일 오후 드라마 시청률 경쟁이 이목을 끕니다.
동시간대 방영 중인 MBC '꼭두의 계절'은 같은 날 1.4%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방송된 7회는 2.7%로 1%대를 벗어나는 듯 보였지만 다시 1%로 마무리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동시간대 방송하는 JTBC '대행사'의 경우 11%로 두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모범택시2'보다 한 시간 먼저 방송하는 tvN '일타 스캔들' 역시 12.5%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TV조선 '빨간풍선'은 통합 시청률 8%을 기록하며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모범택시2'는 시청률 11.1%로 종영한 '법쩐'의 후속 드라마로 좋은 바통을 이어 받았습니다.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했던 시즌1의 주연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것도 한몫했습니다.
'모범택시2'가 주말 드라마 시청률 대전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시즌1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출처 : 톱스타뉴스(http://www.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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